8월 15일(목) 푸른바다 7호 외수질 생미끼 낚시
오늘은 동부피싱 10분의 조사님 모시고 다녀왔네요.
동도 뜨기전 새벽4시 출항하여 열심히 달리니
동이 점점 밝아오기 시작~
태풍이 영향인지 바다에 넘 많은 쓰레기와 그물들~
갑자기 배를 세우더니 스쿠르에 그물이 걸렸다~ㅜ
다~잘라내고 열심히 달려 포인트 도착
삑~ 첫 낚시 시작
선장님의 방송 외수질 낚시의 대하여
자세히 설명 해주셨다.
그러보니 거의 다 초보 조사님들이었다.
방송으로 안돼 선장님께서 돌아다니며
직접 가르쳐 드리고 채비가 다른 분도 계셨다.
한 조사님은 오전 내 한 마리도 못 잡고 헤메고 계셔서 보니
채비바늘이 아니었다.
그래서 선장님께서 채비 아니라고 바꾸라며 드렸네요.
선장님께서 드린 채비로 오후부터는 히트~히트
그 덕분에 손맛도 보시고 드실 만큼 잡으셨다.
대부분의 조사님들께서도 양손 무겁게 회떠서
즐거운 맘으로 가셨네요.
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.
광어 전체 마릿수는 50수가 넘네요.
크기도 좋고 살밥도 좋고 굿이네요.
새벽에 한 번 점심때 한 번 입항하면서 한 번
세번씩이나 스쿠루에 그물~
징한 하루였어요.
묵묵히 기다려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.